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과 할인 혜택

2025년 설날(1월 29일)을 맞이하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설 명절이 예년보다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판매 일정이 앞당겨져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총 34일간 진행됩니다.

 

각 사는 고물가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실속형 상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군과 혜택을 준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 사전예약 주요 특징

 

 

이번 사전예약 판매는 가성비와 혜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은 물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 원의 상품권 증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혜택이 강화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판매 기간: 2024년 12월 13일 ~ 2025년 1월 15일 (총 34일)

할인 혜택: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0% 할인

상품권 증정: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2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제공

중점 키워드: 가성비 강화, 조기 구매 혜택, 다양한 가격대 상품 라인업

 

 

 

 

2. 유통업체별 사전예약 전략

 

 

1) 이마트: 실속형 강화와 혜택 극대화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에 고물가 시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실속형 세트’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주요 품목의 가격대를 조정하여 5만 원 미만에서도 구매 가능한 선택지를 확대하였습니다.

 

- 실속형 세트 강화: 과일·한우·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 인하

 

- 조기 구매 혜택: 1차 사전예약 기간 동안 상품권 혜택 최대 12% 제공

 

- 극 가성비 상품 출시: 대표적으로 ‘극 가성비 한우 세트’가 주목받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1)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혜택

 

이마트는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비율을 차등 적용하며, 사전예약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 1차 기간 (12/131/8): 결제 금액의 12% 상당 상품권 증정 (최소 3만 6천 원 최대 120만 원)

 

- 2차 기간 (1/91/15): 결제 금액의 8% 상당 상품권 증정 (최소 2만 4천 원 최대 80만 원)

 

- 기본 조건: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2)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 추가 혜택

 

이마트의 자회사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에서도 행사카드 이용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롯데마트: 프리미엄과 간편식 확대

 

롯데마트는 약 800여 개 품목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중저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간편식과 조미식품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려 바쁜 현대인을 겨냥한 상품군을 강화하였습니다.

 

- 다양한 가격대: 2만 원대 실속형부터 20만 원 이상의 고급 프리미엄 세트까지 준비

 

- 간편식 증가: 즉석조리 및 조미식품 세트 물량 확대 (20% 증량)

 

- 프리미엄 강화: 고급 한우 세트, 과일 혼합 세트 등 선물 가치가 높은 상품 확대

 

3) 홈플러스: 중저가 중심 라인업 확장

 

홈플러스는 실속형 세트의 비중을 10% 확대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력을 고려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저가 상품과 고급 상품의 균형 잡힌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 중저가 상품 비중 증가: 2~6만 원대 상품군 10% 확대

 

- 중가 및 고가 세트 비중 증가: 6~9만 원대 상품군은 24% 증가, 10만 원대 이상의 고급 상품은 27% 증가

 

- 가성비+프리미엄 전략: 소비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상품 구성

 

 

 

 

3. 업계의 설 선물세트 트렌드

 

 

업계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 소비 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실속형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고, 조기 예약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대형마트에서 제공하는 사전예약 혜택을 활용하여 원하는 가격대와 상품군을 비교 선택할 수 있어, 설 명절 선물 준비 과정이 한층 효율적으로 바뀔 전망입니다.

 

- 실속형 상품: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세트 비중 확대

- 프리미엄 상품: 고급 과일 세트, 한우 세트, 수산물 세트 등 고급화 전략

- 고객 혜택 강화: 상품권, 할인율,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 제공

 

 

 

 

마치며

 

 

업계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에 대응하여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하고, 실속형 상품을 강화하는 전략을 채택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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